콘텐츠 감상ㆍ사이클 등 이색 체험 공간 마련
LG전자가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번화가에 무선 이동식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LG 스탠바이미’(StanbyME)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LG전자는 화려하고 독특한 인테리어로 유명한 도넛 브랜드 ‘캐치볼 클럽’과 협업해 홍대 걷고싶은거리에 지상 2층 규모의 ‘LG 스탠바이미 클럽’을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운영한다.
LG 스탠바이미 클럽은 새로운 경험을 즐기고 이를 SNS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MZ세대를 위해 마련됐다. 해 질 무렵 여름 해변 콘셉트로 꾸며진 이 공간에서 LG 스탠바이미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이곳을 단순한 제품 전시 공간이 아니라 고객들이 직접 LG 스탠바이미를 활용해 △OTT(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 음악, 웹툰 등 콘텐츠 감상 △홈 트레이닝 △악기 연주, 그림 그리기, 게임 △댄스 강습 및 사진 촬영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체험 공간을 구현했다.
방문객들은 넷플릭스, 티빙 등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즐기고 자전거 시뮬레이션 앱인 즈위프트(Zwift)를 연동해 실내 자전거로 사이클을 체험할 수 있다.
또 댄스 강습 플랫폼 원밀리언홈댄스(1M HomeDance) 앱을 통해 세로 모드에 최적화된 댄스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셀프 스튜디오 브랜드 포토이즘(Photoism)과 협업한 사진 부스에서는 촬영 후 기념사진도 제공한다.
카페에서는 캐치볼클럽의 다양한 도넛과 음료와 스탠바이미클럽 로고가 새겨진 에코백, 노트, 엽서, 키링 등 전용 굿즈(상품)도 선보인다.
LG 스탠바이미는 원하는 장소로 간편하게 이동해 화면의 높이, 방향, 각도 등을 자유롭게 조절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다양한 맞춤 콘텐츠를 즐기는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