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2분기 적자전환 전망에 연일 신저가를 경신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 29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일 대비 1.01% 하락한 1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저가 1만4600원까지 밀리며 신저가를 경신했다.
전날 LG디스플레이는 장중 저가 1만47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LG디스플레이는 2분기 전 사업부문의 부진으로 적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2분기 영업손실 798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부문은 낮은 가동률에 따른 고정비 부담으로 전 분기에 이어 영업손실이 예상된다. 공급과잉 현상을 겪고 있는 LCD(액정표시장치) TV 패널은 적자폭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
IT 패널은 전세계 경기 둔화에 따른 전방 수요 부진과 더불어 중국 코로나 봉쇄로 편광필름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노트북, 모니터용 LCD 패널 출하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계절적 최대 비수기 진입에 따른 재고 조정 영향으로 P-OLED(플라스틱 OLED) 패널 출하량 감소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