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57번째 공연으로 춘천구봉산R점에서 문화예술 인재 포크 음악 공연 개최
스타벅스 코리아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했던 문화예술 인재의 매장 공연을 점진적으로 재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춘천구봉산R점, 더해운대R점 등에서 다양한 연주 공연을 시작했던 스타벅스는 올해 하반기 중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맞춰 공연 횟수와 시간 등을 검토해 나간다.
스타벅스는 2017년 12월부터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통해 매장에 설치된 무대 시설에서 문화예술 인재들이 재능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후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스타벅스는 공연 무대나 기회가 부족했던 아동과 청년 지역 문화예술 인재들을 대상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해 후원하고 있다. 스타벅스 매장을 방문하는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이 어울릴 수 있는 아카펠라, 관현악, 재즈 등의 공연으로 진행되고 있다.
2017년 12월부터 현재까지 더종로R점, 더해운대R점, 과천DT점 별빛 미술관 등 전국 주요 매장에서 56회 공연을 개최했다.
15일에는 57번째 공연 행사로 춘천구봉산R점에서 오후 1시와 오후 3시 총 2회 공연을 진행한다. 싱어송라이터 듀오인 우주왕복선 싸이드미러를 초청해 간단한 악기로 구성된 포크 음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타벅스 사회공헌팀 김지영 팀장은 "스타벅스라는 공간을 활용해 문화예술인재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공연, 전시 등 다양한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할 것"이라며 "스타벅스 매장이 커피를 넘어 문화를 향유하는 공간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사회와 적극 소통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