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20일 발표한 '2022년도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고객 접점 부문'에서 지방은행 산업 서비스 품질 1위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KSQI는 34개 산업, 134개 기업 및 기관의 서비스 품질에 대한 소비자 체감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하는 제도다. 전문 평가단이 고객과 동일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평가를 실시한다.
부산은행은 매월 영업점 직원 대상 ‘고객서비스(CS) 맞춤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직원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CS직무 교육 콘텐츠도 제공하는 등 서비스 품질 향상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고객의 의견이 반영된 상품개발, 서비스 강화 및 제도개선은 물론, 금융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해 불완전판매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등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또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은행권 최초의 시니어 서포터즈 제도를 도입해 시니어 등 디지털금융 소외 고객에 대한 업무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고령금융소비자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소형 이동점포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만 65세 이상 고객을 위해 어르신 전용 상담센터를 신설해 예금, 대출, 신탁, 전자금융 등 모든 은행 업무를 제공하며 시니어 층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부산은행은 이번 KSQI 1위 선정을 기념해 LIVE 정기예금 특판을 시행 중이다. 가입금액은 최저 1000만 원 이상이다. 1년제 기준 연 3.20% 이율을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총한도 1조 원 소진 시 판매가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