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은 이집트터널청(National Authority for Tunnels)으로부터 이집트 카이로 메트로 2, 3호선 전동차 공급 및 현지화 사업에 대한 낙찰통지서(LOA)를 수령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사업 규모는 한화로 약 8612억 원이다. 컨소시엄별 금액은 현대로템(86%) 7394억 원, NERIC(이집트 국영철도회사, 14%) 1218억 원이다.
본 계약금액은 현대로템의 최근사업연도 매출액(2조8725억 원)의 1000분의 25 이상인 30.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회사측은 “최종계약 체결시 단일판매 공급계약 공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