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출처=영탁SNS)
가수 영탁이 단독 콘서트에 대한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30일 영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자야 합니다. 박영탁 씨”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속에는 같은 날 열린 콘서트를 관람하기 위해 서울올림픽체조경기장에 모인 팬들과 포토 타임을 갖는 영탁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공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의 불빛이 인상적이다.
영탁은 “두 번째 서울 콘서트. 내일 또 만나자”라며 마지막 날 공연을 기대했다.
현재 영탁은 데뷔 17주년을 맞아 29일부터 31일까지 2022 단독 콘서트 ‘TAK SHOW’를 펼치고 있다.
첫 공연이 열렸던 지난 29일에는 SNS에 공연을 즐기는 팬들의 영상을 공유하며 “자야 하는데. 꿈이 아니길. 고마워요. 내 사람들”이라고 벅찬 마음을 감추지 못하기도 했다.
한편 영탁은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다. 2007년 노래 ‘사랑한다’로 데뷔해 발라드 가수로 활동하다가 2016년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 최종 2위에 오르며 존재감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