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에 친화적인 소재와 방식으로 제작한 남녀 캐주얼 의류 구성
▲그린빈폴 22FW 컬렉션. (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캐주얼 브랜드 빈폴(BEANPOLE)은 100% 친환경 상품으로 구성된 지속가능성 라인 ‘그린빈폴(GREEN BEANPOLE)’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빈폴은 2016년 가을겨울 시즌부터 젊은 고객이 선호할 만한 디자인에 가성비를 갖춘 온라인 전용 상품 라인인 그린빈폴을 운영해왔다.
빈폴은 올해 가을겨울 시즌부터 그린빈폴에 지속가능성 가치를 담아 새 단장한다. 맨투맨, 셔츠, 케이블 니트, 다운 점퍼, 더플 코트 등 제품 종류도 다양하다.
그린빈폴은 버려진 페트병과 의류 등을 재활용한 재생 소재, 오가닉 소재, 동물 복지 시스템을 준수하는 책임 다운 기준(Responsible Down Standard) 인증 다운 충전재 등 환경에 친화적인 소재와 방식으로 제작한 상품들로 구성된다.
빈폴은 그린빈폴을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ㆍ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 등 온라인 채널에서 주력으로 전개한다. 여의도 더현대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스타필드 고양ㆍ안성 등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한다.
가격은 그린빈폴의 타깃 고객인 20~30대 밀레니얼 세대를 고려해 메인 상품의 80% 수준으로 책정했다.
원은경 빈폴사업부장은 “환경 친화적인 소재와 빈폴 특유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적용한 의류를 통해 의식있는 밀레니얼 소비자들에게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