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재(왼), 남태현. (출처=서민재SNS)
‘하트시그널3’에 출연한 서민재(29)가 가수 남태현의 필로폰 투약을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20일 서민재는 자신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태현 필로폰 함”이라는 글과 함께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외에도 서민재는 “제 방이랑 회사 캐비닛에 주사기 있다”, “그리고 저 때림”, “남태현이랑 나 뽕쟁이 제 회사 캐비닛 보세요. 주사기랑”, “녹음 있다. 내 폰에”, “그땐 사랑이어” 등 다수의 글을 남겼다가 삭제하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서민재의 폭로에 많은 누리꾼들이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서민재의 계정이 해킹당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다. 그러나 또 다른 한편에서는 서민재가 작정하고 터트린 것 아니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이에 남태현의 소속사는 “사실 확인 중”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한편 서민재는 2020년 ‘하트시그널3’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공대 출신으로 자동차 정비사라고 밝히며 이목을 끌기도 했는데, 지난해에는 남태현과 카페를 오픈해 운영 중이기도 하다.
남태현은 2014년 ‘위너’로 데뷔했다가 2년만에 탈퇴, 이후 밴드 ‘사우스클럽’을 결성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