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 라이트’ 의인화…캐릭터 활용한 굿즈 등 선보일 예정
▲hy 자체 제작 캐릭터인 ‘야쿠’. (사진제공=hy)
hy는 자체 제작 캐릭터 '야쿠'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야쿠는 hy 베스트셀러 제품인 '야쿠르트 라이트(이하 야쿠르트)'를 의인화한 캐릭터다. 고유의 병 모양과 컬러를 사용해 레트로한 감성을 살렸다.
hy는 다양한 연령층에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캐릭터 제작을 기획했다. 최근 3집을 발매한 사이버 아이돌인 하이파이브와 함께 MZ세대 소통에 힘 쏟을 계획이다.
해당 캐릭터 기반 지적재산(IP) 사업 확장에도 나선다. 여러 표정과 포즈로 변형 가능해 굿즈 제작, 제품 패키지 적용에 쉽다.
hy는 △핸드타올 △밀크글라스 △그립톡 △피크닉 용품 △드라이버 커버 등 생활 밀접형 제품을 우선 출시한다. 향후 마케팅 목적에 따라 판매용과 고객 증정용으로 나눠 다양하게 활용할 방침이다. 공장 견학로, 제품 배송 차량 등에도 적용한다.
이정호 hy 디자인팀 담당은 “야쿠는 지난 51년간 고객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해온 야쿠르트를 재해석한 캐릭터”라며 “오리지널 굿즈 제작과 기획 이벤트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고객과 친근감 있는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