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은 30일 최고 연 4.1% 금리를 제공하는 '우리 아이행복 적금2'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우리 아이행복 적금2'는 1인당 1계좌, 최대 연 50만 원까지 입금이 가능한 자유적립식 적금으로 경찰청 지문사전등록 신고증을 제출하는 고객에게 연 1.0%포인트(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가입기간은 12개월이며, 기본금리는 연 2.90%다. 우대금리는 △계약기간의 만기일 전일까지 경찰청 지문사전등록 후 '아동 등 사전신고증' 제출 시 연 1.0%p △본인명의 우리은행 입출식 통장에서 자동이체 등록 시 연 0.2%p로 최대 연 1.2%p를 제공한다.
해당 상품은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인터넷뱅킹, 우리WON뱅킹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 사전신고증은 영업점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우리은행은 상품 출시에 맞춰 '우리 아이행복 적금2' 가입 이벤트를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우리 아이행복 적금2'에 가입한 고객 선착순 5000명에게 파리바게트 모바일 쿠폰(5000원)이 제공된다. 지문등록 후 신규 고객 중 40명을 추첨해 닌텐도 스위치, 관광 상품권 등 경품도 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서울경찰청과 맺은 '실종아동의 신속한 발견 및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해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