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52주 신저가를 또다시 갈아치웠다.
30일 삼성전자는 장 초반 5만2000원까지 떨어지면서 이틀 만에 또 다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하락분을 조금 회복했으나 전 거래일보다 0.76% 낮은 5만2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가 올해 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 1.07배로 리먼 사태(1.17배), 유럽 재정위기(1.24배), 중국 신용위기(0.94배), 미·중 무역 전쟁(1.04배), 코로나 19(1.08배)의 평균 배수인 1.09배를 하회하고 있다"며 "최악의 상황에서 역사적 최저점 배수인 0.94배까지 하락한다고 가정하면 주가는 4만6300원 수준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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