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혁. (출처=SBS '인기가요' 캡처)
가수 이찬혁이 파격 퍼포먼스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방송된 SBS 음악방송 ‘인기가요’에서는 이찬혁이 출연해 솔로 데뷔곡 ‘파라노마’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이찬혁은 의자에 앉은 채 무대를 시작했다. 침묵하거나 등 돌린 채 노래하던 이전의 무대에 비해서는 평범한 시작이었다.
하지만 반전은 이찬혁이 노래를 시작한 뒤 벌어졌다. 그가 노래를 부르는 동안 이발사가 등장해 그의 머리카락을 밀기 시작한 것. 노래를 마친 뒤에는 반삭발 헤어스타일로 변해있었다.
앞서 이찬혁은 지난 20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ERROR’라고 쓰인 마스크를 쓰고 등장해 MC들의 질문에 침묵하는 ‘침묵’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22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뒤돌아선 채 거울로 얼굴을 비춘 상태에서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삭발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이찬혁만의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찬혁은 지난 17일 첫 솔로 정규 1집 ‘ERROR’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파라노마’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