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명 참가·73편 응모작 중 수상작 15작품 선정… 총 1700만원 상금 시상
▲이은정 대웅제약 CH본부장이 약대생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했다. (사진제공=대웅제약)
대웅제약이 후원·협찬한 ‘제2회 약대생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일 서울시 송파구 메트로시티에서 열렸다.
전국 약학대학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약사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약학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실시됐다. 160명의 국내 약대생이 참여했으며 △영상 △웹툰 △카드뉴스 등 총 73편의 콘텐츠가 응모됐다.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김도은·김소연·맹우진·정재은 학생팀의 영상 ‘고령사회에서 약사의 노력은 현재 진행 중’ 작품이 공모전 대상으로 선정됐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4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외에도 최우수상 3편 등 15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고 총 1700만 원의 상금을 시상했다.
권경희 심사위원장(동국대 약학대학 교수)은 “공모전에서 약국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감염병 시대의 약사 역할, 고령사회에 대한 고민 등이 소재로 다뤄졌다”며 “특히 대상 수상작은 전문약사, 노인 복약지도의 중요성, 팀 의료와 소통이라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평가했다.
이은정 대웅제약 CH본부장은 “약대생들이 미래에 환자 선택을 바로 잡아줄 수 있는 지역건강지킴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