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에너지가 강세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와 기업이 네옴시티·에너지 등 대형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는 소식과 미국 중간선거 결과에 따른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수혜가 지속 기대가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10일 오전 9시 42분 현재 대명에너지는 전일 대비 16.59(3750원)% 오른 2만63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는 사우디 수교 60주년을 맞아 사우디 투자부와 ‘한-사우디 비즈니스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서 사우디 주요 기업들은 에너지, 인프라, 네옴시티 등 초대형 프로젝트들 정보를 공유하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이에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솔루션 부문을 영위하는 업체인 대명에너지에 수혜 기대감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공화당이 압승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던 미국 중간선거가 접전으로 끝나면서 IRA 개정 가능성이 줄었다는 평가가 나오며 관련주에 대한 기대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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