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 첫 공개석상 나선 손흥민, 안경 속 부은 눈에도 ‘활짝’

입력 2022-11-14 08:5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로이터 연합뉴스

안와골절 수술에서 회복 중인 손흥민(30, 토트넘)이 팀 경기에서 동료를 응원하기 위해서 나타난 자리에서 눈이 부은 얼굴이 포착됐다.

손흥민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 팀을 응원하기 위해 참석했다. 4일 수술 후 처음으로 카메라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체크무늬 카디건 상의에 검은 뿔테 안경을 쓴 손흥민은 토트넘과 리즈 유나이티드의 경기에 앞서 어린이 팬들에게 사인을 해줬다. 평소보다 다소 부은 얼굴이었지만 표정은 밝았다.

손흥민은 경기 후 그라운드로 내려가 크게 기뻐하는 모습으로 동료들과 승리를 축하했다. 특히 이날 멀티 골(2골)을 터뜨린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격하게 칭찬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손흥민 부상 이후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이 불투명했지만, 최종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손흥민은 2014년 브라질, 2018년 러시아 대회에 이어 생애 3번째 월드컵 도전에 나서게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