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대표곡 ‘징글벨’ 악보 초판 경매…예상가 최고 1200만 원

입력 2022-12-12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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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현지시간) 영국 경매에 나오는 징글벨 악보 초판본. ('헨리 올드리지 앤 선'(Henry Aldridge & Son) 홈페이지)

크리스마스 대표곡인 ‘징글벨(Jingle Bells)’ 악보 초판본이 경매에 나온다. 최고 예상가는 1200만 원이다.

11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경매 업체 ‘헨리 올드리지 앤 선(Henry Aldridge & Son)’은 1859년 작성된 8장 분량의 징글벨 악보 초판본에 대한 경매를 17일 진행한다.

업체는 초판본의 낙찰가로 8천 파운드(약 1천280만 원)를 예상했다.

미국의 작곡가 제임스 피어폰트가 쓴 이 악보는 지금까지 개인 수집가가 소장하고 있다가 160여 년 만에 공개됐다.

초판본은 이번에 경매에 나온 것을 포함해 2개밖에 없으며 나머지 하나는 미국 뉴욕의 박물관에 소장된 거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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