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훈(오른쪽)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사장과 김형렬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이 우리 기업의 민관협력해외투자개발사업(PPP) 진출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KIND는 서울 여의도 KIND 대회의실에서 건설업 보증·융자기관인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과 상호협력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훈 KIND 사장, 김형렬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은 건설업에 필요한 보증과 자금의 융자 및 공제사업 등 조합원의 경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996년 설립된 보증기관이다. 건설산업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하고 경제적 가치 창출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쏟고 있다.
협약은 국내기업의 PPP 사업에 대한 해외시장 진출과 관련해 유기적인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맺어졌다. 구체적으로 △해외사업 공동발굴 및 정보공유에 관한 사항 △해외사업 금융 및 보증지원에 관한 사항 △전문인력 교류 등 해외시장 진출 관련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강훈 KIND 사장은 “KIND가 보유한 해외 PPP 사업개발과 금융지원역량,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의 금융·보증지원 운영 비결을 연계해 우리 기업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