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과 지속성장 위해 고정관념 바꾸고 업무방식 개선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2023년을 다시, 더 크게 성장하는 ‘턴어라운드’의 해로 만들자”고 밝혔다.
조 대표는 2일 시무식에서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2023년 우리를 둘러싼 경영환경과 경제 전망은 밝다고 보기 어렵다”며 “생존과 지속성장을 위해 고정관념을 바꿔 업무수행 방식을 개선해 나가자”고 말했다.
꾸준히 실행할 수 있는 ‘습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선제적인 의사결정과 일일 관리하는 실행을 통한 습관화는 NS의 탁월한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는 판단이다.
조 대표는 올해의 전략 목표로 ‘목표달성을 위한 생산성 확대’와 ‘지속성장을 위한 경쟁역량 확보’를 제시했다.
핵심전략과제로는 △고객과 수익성 중심의 ‘상품 Pool 재편’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 확장’ △충분한 고객이해를 바탕으로 ‘커뮤니케이션 강화’ △‘고객 경험의 혁신’ △‘현장실행 중심의 탁월한 업무추진’ △‘지속성장을 위한 선제적 필요 역량 확보’ 등을 꼽았다.
NS홈쇼핑은 지난해 4개월 동안 교육과 워크숍 등의 과정을 거쳐 임직원의 뜻을 모은 새로운 가치체계를 수립하고, 지난달 29일 사내 비전 선포식을 통해 발표했다.
조 대표는 “미션에 집중하고, 우리의 비전을 향해 꿋꿋이 나가자”며 “신뢰받는 상품과 서비스, 브랜드를 기반으로 고객의 삶에 도움이 되는 세상의 모든 가치를 연결한다. NS홈쇼핑의 강점을 융복합해 더 큰 가치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새로운 비전은 “가장 신뢰받는 쇼핑 플랫폼”, “함께 일하고 싶은 기업”, “파트너와 함께 대규모로 성장하는 기업” 등 각각 고객, 임직원, 협력사를 위해 지향하는 회사의 모습으로 정했다.
조 대표는 “새로운 가치체계에 집중한다면, 우리가 원하는 미래가 점점 다가올 것”이라며 “움츠렸다 도약하는 토끼의 해를 맞아 2023년을 다시, 더 크게 성장하는 ‘턴어라운드’의 해로 만들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