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종로구 디타워 돈의문에서 열린 ‘한숲 파트너스 데이’ 행사에서 진응건설 백종원 대표가 협력사를 대표해 수상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DL이앤씨)
DL이앤씨는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거둔 협력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한숲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전날 서울 종로구 디타워 돈의문에서 개최됐다. DL이앤씨는 매년 해당 행사를 열고 협력사 가운데 우수 업체를 ‘한숲 파트너스’로 선정해 시상해왔다. 올해는 23개 업체를 최우수 협력사인 ‘한숲 베스트 파트너스’로 선정했다.
이들 업체에는 상패와 함께 동반성장몰 복지포인트, 계약이행보증요율 50%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 3년 연속 베스트 등급을 달성한 협력사에는 입찰 참여우선권과 계약이행보증면제 등 추가 혜택을 부여한다.
DL이앤씨는 ESG 경영 강화를 위해 한숲 파트너스 데이 외에도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업계 최초로 협력사를 위한 맞춤형 대학원 교육지원 프로그램인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 과정’을 운영한 바 있다.
안지훈 DL이앤씨 외주구매실장은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