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씨엔플러스, 한림해상풍력 사업 승인취소 청구 기각 소식에 상한가

입력 2023-01-1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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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거래소)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혜인과 베트남개발1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혜인과 베트남개발1은 각각 30.00%, 29.81% 오른 8320원, 209원에 거래를 마쳤다.

혜인은 건설기계·육상용 발전기·선박용 엔진/발전기·물류 장비 및 관련 부품공급과 정비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매출액 458억 원, 영업이익 24억 원을 기록했다.

베트남개발1은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이 지난 2007년부터 운용해온 폐쇄형 뮤추얼 펀드다. 지난달 30일 주권상장폐지우려 예고 공시를 통해 회사 정관에서 정한 존립기간인 2023년 2월 1일 만료로 해산 사유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매매거래정지예정일은 2023년 1월 31일이고, 상장폐지예정일은 2023년 2월 2일이다. 정리매매기간은 부여되지 않는다.

같은 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수산아이앤티와 씨엔플러스가 각각 29.91%, 29.90% 오른 1만4550원, 656원으로 장을 마감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수산아이앤티는 전날 금융 당국이 은행에 생체인증 도입 의무화를 추진한다는 소식과 더불어 아랍에미리트(UAE) 경제사절단에 계열사인 수산이앤에스가 포함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씨엔플러스는 10일 제주지방법원이 한림읍 주민 30명이 제기한 한림해상풍력 개발사업 승인취소 청구를 기각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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