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전까지 전국 눈·비…최고기온 10도 이상 ‘포근’

입력 2023-02-10 06:0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조현호 기자 hyunho@
금요일인 10일은 오전까지 전국에 비나 눈이 오겠다.

새벽 사이 전국에 확대된 눈·비는 대부분 오전 중에 그치나, 강원 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는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 △남부지방 5~20㎜(일부 남해안 30㎜ 이상) △충북 남부, 강원 영동 5~10㎜ △충남권, 충북 중·북부, 강원 영서 남부, 서해5도, 울릉도·독도 5㎜ 미만 △수도권, 강원 영서중·북부 1㎜ 내외다.

예상 적설량은 △경남 북서내륙 5~15㎝ △충북,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 경북 남서 내륙, 경남 남서 내륙, 충남권 남동 내륙, 강원 남부 산지, 경북 북동 산지 1~5㎝(경북 북동 산지 7㎝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2~6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로 예상된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과 충남권은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수원 1도 △춘천 -1도 △강릉 2도 △대전 1도 △세종 2도 △광주 4도 △대구 2도 △부산 6도 △울산 4도 △제주 1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수원 9도 △춘천 9도 △강릉 8도 △대전 10도 △세종 9도 △광주 12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울산 10도 △제주 11도 등이다.

기온은 평년보다 2~5도가량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일 미세먼지가 잔류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관측된다. 다만 인천·경기남부·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짧아지겠다”며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