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최고 금리 연 6.0%를 제공하는 'IBK부모급여우대적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IBK부모급여우대적금'은 올해부터 기존 영아수당이 부모급여로 통합․확대됨에 따라 영유아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마련된 상품이다. 1년제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적립한도는 50만 원이며, i-ONE Bank(개인)나 영업점 창구에서 가입할 수 있다.
최고금리는 연 5.5%며, 기본금리 연 2.5%에 최대 연 3.0%포인트(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부모와 자녀의 1대 1 가족등록을 통해 2명의 실적 합산이 가능하며 △부모급여나 아동수당을 6개월 이상 입금 받으면 연 2.0%p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규 가입하고 적금 만기 시점까지 보유한 경우 연 1.0%p를 제공한다.
특히 IBK기업은행은 이번 적금 상품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1만 명을 대상으로 조건 없이 연 0.5%p 특별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 경우 최고금리는 연 6.0%까지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상품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파리바게뜨 상품권 1만 원권'을, 상품 가입과 부모급여까지 입금 받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최대 10명에게 '스토케 베이비젠 요요2 휴대용 유모차'를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신상품 출시에 맞춰 주택청약종합저축 영유아·청소년 금융바우처도 기존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증액된 만큼, 고객들 모두 큰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