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가 공개매수가를 올릴 계획이 없다는 소식에 에스엠이 약세다. 13만 원을 넘어섰던 주가는 다시 12만 원대로 내려왔다.
20일 오후 2시 10분 현재 에스엠은 전 거래일 대비 5.76% 하락한 12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연합뉴스는 하이브 관계자가 "(공개매수가보다 현재 주가가 더 높은 상황이지만) 공개매수 종료까지 현재 제안한 가격 그대로 변경 없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에스엠 주가는 하이브와 카카오의 경영권 분쟁이 심화하면서 최근 급상승하고 있다. 이달 15일에는 주가가 12만 원을 넘어섰고, 16일에는 13만 원을 돌파했다.
하이브는 이달 28일까지 소액주주 지분 최대 25%를 주당 12만 원에 공개매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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