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기업 심볼 ‘갈매기’와 부산 매력 주제로 한 영상ㆍ이미지, 5월까지 접수
에어부산은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며 ‘에어부산 SNS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날아라 에어부산, 날아라 부산세계박람회’로 에어부산의 기업 상징(CI) 심볼인 ‘갈매기’를 활용해 부산의 매력과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출품 분야는 영상과 이미지 분야로 나뉘며 주제와 관련된 자유 형식의 영상 또는 이미지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참여는 개인 SNS의 계정에 지정된 해시태그(#에어부산, #에어부산 SNS 콘텐츠공모전)로 응모 작품 업로드 후 응모작과 지원서를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3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심사는 1차 심사와 대중 투표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한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 발표는 6월 중순께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대상(1명)에게는 에어부산 국제선 전 노선에서 사용이 가능한 왕복 항공권 2매가 제공된다. 그 외에 △최우수상(2명)은 국제선 가오슝 노선 왕복 항공권 1매 △우수상(3명)은 국내선 왕복 항공권 2매 △장려상(10명)은 에어부산 모형항공기가 각각 수여된다. 또한, 2차 심사 대중 투표 참여자 중 20명을 선정해 커피 교환권을 제공한다.
에어부산은 이번 공모전 외에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홍보문구를 항공기에 붙여 취항 국가를 누비며 홍보활동을 진행했고, 탑승권 및 기내 방송·기내 안내 책자 등에도 부산세계박람회를 노출하기도 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는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부산이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해 지역 항공사로서 적극적으로 유치 홍보에 나서고 있다”며 “부산시의 시조(市鳥) 또한 갈매기로 에어부산과 공통점을 가지고 있기에 이번 공모전을 통해 에어부산과 부산에 대한 인지도 제고로 엑스포 유치 열기를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