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채권투자운용)
한국채권투자운용이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는 업라이즈투자자문의 채권 투자 일임 서비스를 자문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한국채권투자운용은 국내 최초의 채권투자 전문회사로 하이일드, 메자닌 등 회사채 투자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투자자문·일임 등 수탁고는 6000억 원이다.
업라이즈투자자문은 자사 로보어드바이저 ‘든든’을 통해 주식, 채권, 달러, 원자재 등 글로벌 ETF 자산 배분 자동투자 서비스를 기반으로 지난해 6월 연금저축일임 상품을 제공 중이다.
한국채권투자운용은 업라이즈투자자문과 투자자문 계약을 통해 채권 투자 전문성을 제공하고, 업라이즈투자자문의 비대면 자동투자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비대면 채권 투자 일임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김형호 한국채권투자운용 대표는 “경기 부진과 증시 불황 속에 지난해 개인투자자들의 채권 투자 순매수 규모는 20조 원에 달했다”며 “올해도 3월까지 개인들의 채권 순매수가 7조 원 이상을 기록하는 등 채권투자에 관심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비대면 채권투자일임 서비스를 통해 개인이 소액으로도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할 수 있는 채권투자를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