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재산이 종전보다 492만 원 줄어든 18억6238만 원으로 신고됐다.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3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이 원장의 재산은 총 18억6238만 원이다. 492만 원이 줄었는데, 이는 채무를 일부 상환한 탓이다.
이 원장은 본인과 배우자 공동 명의로 된 서울 서초구 잠원동 건물(19억8000만 원)을 신고했다.
자동차는 본인 명의로 2010년식 제네시스(564만 원)와 2020년식 GV80(5384만 원)을 소유하고 있다.
본인과 가족(배우자, 자녀) 명의로 된 예금 재산은 1억9387만 원으로, 종전(2억6479만 원)보다 다소 줄었는데, 이는 채무를 일부 상환한 영향이다.
본인과 배우자를 합친 채무액은 3억7096만 원으로 신고됐다. 6599만 원가량을 상환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