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인천시 서구 드림파크 야생화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산책하고 있다. 이날 개방된 드림파크 야생화공원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지역 상생을 위해 수도권매립지 내 연탄재 야적장 부지에 조성한 공원이다. 축구장 66개 크기(약 47만㎡)로 야생초화지구, 습지생태지구, 테마식물지구, 복합문화지구 등 4개 지구로 이뤄져있다. 봄에는 벚꽃·수선화, 가을에는 바늘꽃·단풍나무 등 사계절 다양한 꽃과 나무를 볼 수 있고 메타세쿼이아길·상록수길 등 산책로와 반려견 놀이터 드림퍼피, 잔디광장 등이 조성돼 있다. 입장료와 주차료는 모두 무료이고 이날부터 11월 30일까지 개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