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언스가 약세다. KG모빌리티(구 쌍용차)가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되며 거래재개가 지연됐다는 소식이 내림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5일 오전 11시 17분 기준 KG모빌리언스는 5.59%(400원) 내린 676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한국거래소는 KG모빌리티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KG모빌리티 전신인 쌍용차는 2020, 2021년 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쌍용차는 2020년 12월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며 주권 매매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거래소는 지난달 14일 KG보빌리티가 2022년 감사보고서에서 적정 의견을 받아 형식적 상장폐지 사유가 해소됐다고 발표했으나,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행사 매매거래정지는 지속된다고 공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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