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훈 산업은행장(오른쪽)과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이 5일 산은 본점 IR센터에서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업은행)
산업은행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산은 본점 IR센터에서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산은의 벤처투자플랫폼과 해외 네트워크를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산업 육성 노하우와 결합해 K-콘텐츠 스타트업 육성에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K-컬처의 초격차 산업화'라는 국정과제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MOU 체결로 양 기관은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유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협업할 예정이다. 특히 6월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에서 콘텐츠 스타트업 전시관을 운영하기로 했다.
강석훈 산은 회장은 "한국콘텐츠 진흥원과 지속해서 협력해 K-콘텐츠 산업의 초격차화를 지원하는 등 대한민국의 글로벌 콘텐츠 강국 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