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집계한 3월 누적 스타트업 투자유치 금액은 3427억 원(96건·4월 5일 기준)으로 나타났다.
△밀집
푸드콘텐츠 스타트업 밀집은 임팩트-이크럭스가 운용중인 농식품벤처 투자조합으로부터 5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밀집은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의 푸드 콘텐츠 스타트업 자리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밀집은 ‘식사시간의 가치를 재정의하다’라는 슬로건을 가진 푸드 컬쳐, 푸드 콘텐츠 스타트업으로 '혼밥대장', '크앙분식', ‘고기그릇’, ‘맛나카레’, ‘호랑이전골’ 등 5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데이터 사이언스를 기반으로 소가구 고객에 특화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와이즈에이아이
K-OTC(장외거래시장) 상장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와이즈에이아이는 기술보증기금과 벤처투자조합으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AI 플랫폼 사업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해 세계 시장 진출, 기술특례상장 등 성장을 가속할 계획이다.
또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와이즈에이아이는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의 지원으로 약 200억 원 규모의 자금 수혈을 예정하고 있다. AI 플랫폼 사업 역량 강화 계획이 한 층 탄력받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기존 AI 고객센터 플랫폼의 업그레이드는 물론 다음 달 베타 오픈을 앞두고 있는 AI 통화비서 플랫폼 '에이미(AiME)'의 빠른 글로벌 출시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와이즈에이아이는 내년 코스닥 시장 기술특례상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렉시냅틱스
스타트업 렉시냅틱스는 3월까지 소풍벤처스, 로우파트너스, 라이징에스벤처스, 더벤처스 등 벤처캐피털 4개 사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를 확정했다.
렉시냅틱스는 법률 소송 및 행정 관리 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해주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법대로’를 운영한다. 지난해 6월 창업팀을 결성한 초기 스타트업이다.
△미네로
스타트업 미네로는 배터리 소재 재활용 기업 성일하이텍과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의 자원순환 및 재활용에 대한 사업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하고, 10억 원의 투자를 받았다.
이에 따라 미네로는 성일하이텍이 필요로 하는 폐수, 폐기물 재활용 및 자원화 기술들을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데 앞장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