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외투를 입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화요일인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오겠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오전 6~12시에 중부지방과 전북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오후 12~18시에는 전국에 한때 비가 내릴 전망이다.
아침부터 낮 사이 서울과 인천, 경기도를 중심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으나 지속 시간이 짧겠다.
경북 북부내륙은 오전부터 오후(15~18시) 사이, 그 밖의 대구, 경북, 울릉도·독도는 오후(12~18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가끔 비가 오겠다.
대전, 세종, 충남은 대체로 흐리고 오전(09~12시)부터 늦은 오후(15~18시) 사이 가끔 비가 오다가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제주도는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5~20㎜ △강원 동해안, 남부 지방, 제주도, 서해5도, 울릉도·독도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4~17도, 낮 최고기온은 15~2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지역에서 오전에는 '보통' 수준, 오후 들어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