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숙 수협은행장(왼쪽)이 3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서 왕옥결 중국건설은행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h수협은행)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참석해 60여 개 ADB 회원국 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현장중심경영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4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강 행장은 전날 인천 송도에서 열린 ADB 연차총회에 참석해 회원국 관계자들과 '포스트 코로나 이후 글로벌 금융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금융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 강 행장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IB(투자은행), DT(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깊이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앞서 강 행장은 2일 세종시 해양수산부를 찾아 최용식 수산정책실장과 간담회를 열고 수협은행 주요 경영현안과 개선 과제 등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을 방문한 강 행장은 김준석 이사장과 만나 선박 및 해양교통안전 분야 기술금융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2일과 3일 양일간 세종과 충청, 경인지역 금융본부 산하 영업점장들과도 만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2분기 수협은행 중점추진전략과 과제 등을 공유했다.
강 행장은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과 대출 연체율 관리 등 건전성 확보에 주력해 안정적 수익창출 기반을 만들고 공제사업을 비롯한 비이자이익 부문에도 역량을 집결해 협동조합은행의 정체성을 확립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