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삼화전기·삼화전자 페라이트 관련주 부각에 상한가

입력 2023-05-1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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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거래소)

18일 코스피시장에서는 삼화전기와 삼화전자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삼화전기와 삼화전자는 전일 대비 각각 29.95%, 30% 오른 2만7550원, 1만13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삼화전자는 친환경자동차용 배터리 충전기와 저전압 직류변환장치에 사용되는 페라이트 코어를 양산하고 있으며 삼화전기는 페라이트 코어 부품 제조 사업을 영위 중이다. 최근 테슬라가 전기차에 리튬 등 희토류 사용을 중단하고, 대체재로 페라이트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히며 해당 종목들에 대한 기대감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에스엔유, 자이글, 캐리소프트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자이글은 전일 대비 29.97% 오른 1만9950원을 기록했다.

이날 파이낸셜뉴스 등에 따르면 자이글은 최근 미국에 2차전지 리튬·인산·철(LFP) 제조공장을 설립을 추진 중이다. 또한, 미국 합자법인(JV) 지분 취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에스엔유는 29.92% 상승해 4950원에 장을 마쳤다. 에스엔유는 OLED, LCD, 태양전지 등의 산업용 제조장비를 제조, 판매하는 종합장비회사다.

캐리소프트는 29.95% 뛴 794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캐리소프트는 중국 법인이 영화 배급 및 투자사 리유니온 모션픽쳐스와 배급계약을 체결해 6월 22일 중국에서 ‘캐리와 친구들’ 극장판 애니메이션 영화 ‘캐리와 슈퍼콜라’를 상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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