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사내 업무용 챗봇서비스 '바로봇' 실행화면 (자료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업무 프로세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내 업무용 챗봇 서비스 '바로봇(BaroBot)'을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바로봇은 1:1 비대면 업무 수행 형태로 설계돼 24시간 동안 신속하게 업무 처리를 진행할 수 있으며, 직원들의 업무 관련 문의에 빠르게 응답할 수 있다. 바로봇의 최초 서비스 분야는 IT, 총무, 인사, 복리후생 등 업무 지원부문이다. 향후 수행 범위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바로봇과 기존에 도입한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단순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업무시간을 줄이고, 디지털 노동력 디지털 노동력을 확보해 직원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바로봇을 도입해 임직원들의 FAQ 등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의에 신속하게 답변할 수 있게 됐다”며 “또한 유료 구독으로 사용해야 하는 GPT-4 서비스를 바로봇을 통해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직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