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개최되는 볼라 아흐메드 티누부 나이지리아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과 이정현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로 구성된 경축특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용산 대통령실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 대통령은 경축특사단을 통해 나이지리아 신임 대통령에게 각별한 축하 인사를 전하고, 한-나이지리아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나이지리아 신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사단은 윤 대통령 명의 친서를 나이지리아 신임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상원의장 면담, 한국문화원 방문 등의 일정도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