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테인먼트(YG)가 약세다. 그룹 빅뱅 지드래곤과의 계약이 만료됐다는 소식이 내림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7일 오전 9시 25분 기준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3.40%(2900원) 내린 8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지난달 15일 공시한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계약 가수와 배우 이름이 기재된 ‘주요계약 및 연구개발활동’ 란에 지드래곤의 이름이 없다.
이에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드래곤과의 전속계약은 만료된 상황이나 광고 등 기타 활동에 대해서는 별도의 계약을 통해 협력 중”이라며 “지드래곤이 음악 활동을 재개하면 추가적인 계약을 협의할 예정이며, YG는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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