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더 안전 사각지대 해소 위해 교육 대상 지역 확대 및 심화교육
▲우아한청년들이 지난달 17일 부산남부운전면허시험장에서 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와 함께 배달 이륜차 사고 예방을 위한 ‘부산지역 찾아가는 라이더 안전교육’을 시행했다. 참석자들이 모여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우아한청년들)
우아한청년들이 라이더 안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방에서 활동 중인 라이더들을 직접 찾아 이륜차 안전교육을 했다.
배달의민족의 물류 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올해 상반기 대전·부산·대구·광주 등 4개 광역시의 라이더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라이더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찾아가는 라이더 안전교육’은 우아한청년들이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운영 중인 ‘배민라이더스쿨’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의 배민 라이더들을 위해 전문 강사와 교육용 자재 등 배민라이더스쿨의 인프라를 그대로 해당 지역에 투입해 진행하는 출장 교육이다.
올해로 2년째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대상 지역에 대구광역시를 추가했다. 각 광역시에서 2차례씩 총 8차례 교육이 실시됐다. 교육은 라이더들의 자발적인 신청을 받아 진행됐으며 총 200여 명의 라이더가 배민라이더스쿨의 이륜차 안전교육을 수강했다.
우아한청년들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 해에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했다. 그 결과 8차례 교육의 평균 교육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9점을 기록했다.
우아한청년들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라이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반기 교육 대상 지역을 다시 찾아 심화 교육을 제공해 깊이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