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토마호크 스테이크 누적 판매량 260만 개 돌파

입력 2023-06-2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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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이룬 성과…bhc그룹 인수 후 품질 개선

▲아웃백의 토마호크 스테이크. (사진제공=bhc그룹)

bhc그룹의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시그니처 메뉴인 ‘토마호크 스테이크’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스테디셀러 메뉴로 자리 잡고 있다.

아웃백은 ‘토마호크 스테이크’ 누적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2017년 7월 출시 이후 6년 만에 260만 개를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이후로만 160만 개 이상 판매돼 짧은 기간 동안 누적 판매량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는 아웃백이 bhc그룹에 인수된 뒤 첫해인 2022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새로운 출점 전략과 메뉴에 대한 지속적인 품질 개선이 주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웃백은 지난해부터 변화된 소비자 니즈와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복합 쇼핑몰 출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매장은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아웃백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세련되고 품격 있는 공간으로 디자인돼 고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메뉴 출시 이후 끊임없이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높아진 고객의 기준과 변화된 입맛을 메뉴에 적극 반영하는 등 지속적인 품질 개선으로 토마호크 스테이크에 대한 소비층이 두터워진 것도 한몫을 했다. 아웃백은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메뉴로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아웃백 관계자는 “토마호크 스테이크는 최고급 소고기 품종인 블랙 앵거스의 단 1%에 해당하는 새우살, 갈빗살, 꽃등심 고급 부위만을 사용한다”면서 “앞으로도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 잡은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프리미엄 스테이크 대중화를 이끌어갈 메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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