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015년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동행 철학에 따라 삼성의 제조혁신 기술과 성공 노하우를 제공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ESG&스마트공장지원센터’라는 전담조직을 통해 제조현장 혁신 △공장운영 시스템 구축 △제조 자동화 등 분야에서 총 200여 명의 사내 전문가를 선발, 기업별 상황에 맞게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생산성 향상과 현장 혁신 지원뿐만 아니라 △국내외 판로개척 △전문 인력 양성 교육 △애로기술 해결 지원 등을 통해 자생력 확보를 돕고 있다. 지원이 완료된 후에도 ‘스마트365센터’ 운영을 통한 사후관리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2021년까지 2800여 개사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원을 시작한 업체를 포함하면 3000개사가 넘는다.
삼성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방역 물품 부족 현상이 빚어졌을 때 마스크, PCR 진단키트, LDS 주사기, 자가진단키트 등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 생산성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리며 위기 극복에 기여해 왔다. 충남의 비데 업체 에이스라이프는 스마트공장 구축 이후 10주 만에 생산량이 2배 늘었다. 부산의 동아플레이팅은 스마트공장 도입 후 근무 환경 개선, 생산성 37% 증가, 불량률 77% 감소 효과를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