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벤처투자)
한국벤처투자는 공공기관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ISO27001:2022) 인증을 획득했다.
ISO27001은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표준 인증으로 △기관의 정보보호 정책 △접근 통제 △침해사고 대응 관리 등 정보보호 관리와 관련한 4개 영역, 총 93개 점검항목들에 대한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수여한다.
한국벤처투자는 지난해 10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발표한 ISO27001:2022 신규 기준에 맞춰 정보보호 관리체계와 보안지침 등을 재정하고, 디지털 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정보자산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체질을 개선했다. 정보보호 관리체계 4개 영역(조직적, 인적, 물리적, 기술적)의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최근 인증을 획득했다.
유웅환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는 “지난 18년간 한국벤처투자가 모태펀드를 운용하며 보유한 벤처투자생태계 투자 정보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분석하는 활동은 기관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ISO27001와 같이 국제표준 수준으로 투자 정보를 관리하여 국내외 투자자와 시장의 신뢰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벤처투자는 정보보호 정책을 매년 고도화하고 취약점 진단 및 조치, 해킹메일 모의훈련 등 정보보호 역량 확보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