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온라인 주류전문관 오픈…시내면세점 영업시간 정상화

입력 2023-07-02 09:51수정 2023-07-0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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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이 온라인 주류전문관을 오픈하고 100개 이상 브랜드의 700여 개 주류 상품을 판매한다. (사진제공=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온라인 주류 전문관을 열고 시내면세점의 영업시간을 정상화한다고 2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위스키, 와인‧샴페인, 브랜디‧코냑, 스피리츠 등 카테고리별로 4개의 주류 전문관과 베스트상품인 조니워커, 발렌타인, 로얄살루트, 글렌피딕 4개의 위스키관을 운영한다.

인기 위스키를 비롯해 와인, 코냑, 브랜디 등 100개 이상 브랜드의 700여 개 주류 상품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면세점 MD가 추천하는 인기 주류 최대 30% 할인 등의 기획전도 열린다. 온라인 주류전문관 개설을 기념해 9월 30일까지 구매품목과 금액 상관없이 롯데면세점 시내점과 인터넷면세점에서 구매하는 전체 고객 대상으로 5대륙 세계여행상품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 상세내용은 롯데인터넷면세점 이벤트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프라인 면세점 또한 일상회복에 따라 오는 7일부터 영업시간 정상화에 나선다. 롯데면세점 시내점 중 명동본점과 월드타워점부터 단계적으로 영업시간을 정상화한다. 현재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 중인데, 오후 8시로 확대한다. 제주점과 부산점도 추후 관광객 회복을 고려해 조정할 계획이다.

롯데면세점 시내점 전 점에서 이달 1일부터 LDF PAY를 최대 111만 원 증정한다. 이달 30일까지는 시내점에서 3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호주, 일본 항공권과 롯데호텔 제주 숙박권 경품 응모권을 제공한다. 롯데면세점은 경품행사 외에도 롯데면세점 모델과 함께하는 팬미팅 및 고객 초청 파티 등도 열 계획이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롯데면세점 또한 디지털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주류 판매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롯데면세점은 면세 쇼핑 편의 제고를 위해 고객 서비스와 혜택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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