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한국거래소)
11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웰바이오텍, 삼화전자, 한전산업 등이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웰바이오텍은 전일 대비 29.91%(640원) 오른 2780원을 기록했다.
웰바이오텍은 이날 짐바브웨 정부로부터 리튬 원광 수출에 대한 최종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는 2022년 말 제정된 짐바브웨 ‘기초 광물 수출 규제법’ 이후 한국기업에 이뤄진 최초의 허가다.
삼화전자는 30%(2340원) 상승해 1만14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매체 보도에 따르면 삼화전자는 북미향 350kW 이상 초급속 충전장치 글로벌 1위 업체에 AC, DC 변압기용 페라이트를 독점적으로 공급 중이라고 한다. 페라이트는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 핵심 장치인 전동화 장치에 사용되는 부품이다.
한전산업은 29.91%(2100원) 올라 91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제29차 에너지위원회에서 전력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포함한 전력 공급 능ㄹ겨 확충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정부가 신규 원전 건설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상·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