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 재계약 불투명에 장중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오후 2시 1분 현재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일 대비 7.10%(5600원) 하락한 7만3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상승 출발해 장 초반 8만500원까지 고점을 기록했지만, 오전 11시 5분 기준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리사(라리사 마노반·26)의 재계약이 불투명하다는 한 매체의 보도가 나오자마자 7만2000원까지 급락했다.
국내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한 중국 에이전시는 “YG와 리사의 스케줄을 조율하며 출연 여부를 타진해 왔는데, 최근 ‘리사와 재계약이 불투명해 8월 이후 스케줄을 협의하기 어렵다’고 전해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YG 측은 “투어 및 개인 일정 때문이며, (재)계약 여부와는 상관없다. 리사 씨의 재계약과 관련해서는 여전히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하나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목표주가 상향은 블랙핑크의 재계약 소식이 확정된 후 상향하겠다고 했다. 현재 YG는 블랙핑크 멤버 4인 모두와 재계약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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