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홀딩스는 자회사 ‘네오플라이(NEOPLY)’의 임시주총을 통해 ‘네오플라이’의 사명을 ‘네오위즈파트너스’로 변경했다. (사진제공=네오위즈)
네오위즈홀딩스는 임시주총을 통해 자회사 ‘네오플라이(NEOPLY)’의 사명을 ‘네오위즈파트너스’로 변경했다고 17일 밝혔다.
네오위즈파트너스는 이번 사명 변경을 시작으로 국내외 VC(벤처캐피탈), PE(사모펀드) 등 투자 전문회사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LP(기관투자자) 참여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AI, 로봇 등 신기술 분야 선도기업에 대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미래 성장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블록체인 사업은 네오위즈파트너스의 자회사 아부다비 현지법인 'H LAB(에이치랩)'이 중간지주사 역할을 맡아 투자와 관리를 담당한다. 블록체인 사업 운영은 기존과 동일하게 에이치랩 자회사인 '네오핀'에서 수행한다. 이를 통해 ‘네오위즈파트너스’와 ‘에이치랩’은 각각 투자전문회사와 블록체인 전문 회사로 정체성을 확립해 나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네오위즈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사명 변경을 기점으로 네오위즈파트너스와 에이치랩의 기업 역량을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며 “각자 주력 사업에 집중해 기업가치를 높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