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교그룹)
대교는 글로벌 브랜드 ‘크레욜라(Crayola)’의 국내 사업권을 획득하고 국내 유통 및 영업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크레욜라는 1903년 미국에서 설립돼 120년 역사를 지닌 어린이 미술 교구 전문 브랜드로 국내 2040 키즈맘 사이에서 유명하다.
대교는 크레욜라와 공식 파트너 계약 체결로 △완구 및 문구 유통 △로컬 상품 개발 △대교 교육브랜드와의 협업 △크레욜라 애니메이션 콘텐츠 방영 및 공간 사업 등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교과-비교과 영역에 걸쳐 대교그룹의 주요 브랜드인 눈높이, 트니트니, 플래뮤, 키즈스콜레 등과 함께 8월 중순 이후부터 크레욜라의 국내 유통 및 본격적인 한국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대교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길러줄 수 있도록 추구하는 대교와 크레욜라가 협업할 기회를 갖게 돼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향후 크레욜라와 함께 대교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과 출시할 상품을 관심 있게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