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이마트24 매장에서 직원이 장기 렌터카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이마트24)
신세계그룹 계열 편의점 이마트24가 17일 국산∙수입차 온라인 판매 플랫폼 ‘카비’와 손잡고 장기 렌터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마트24가 선보이는 장기 렌터카 서비스는 고객이 전국 이마트24 매장에 비치된 홍보물 내 QR코드를 통해 간단히 상담 신청을 할 수 있다. 이후 고객이 남긴 연락처로 렌털 서비스 업체가 상품 관련 상담 및 결제 등을 해피콜(전화 상담)로 진행한다.
국내 최저가 견적을 목표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할인율을 제안한 딜러사와의 매칭을 지원한다. 특가로 즉시 출고가 가능한 국산차와 수입차를 ‘오늘의 추천 모델’로 안내한다. 이달 기준으로 월 렌트료를 시중가 대비 최대 22%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전 차종에 하이패스 단말기, 블랙박스, 선팅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 탁송비를 무상으로 지원하며 실시간 전국 물량 확인으로 빠른 출고가 가능하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차량 구입에 비해 초기 비용 부담이 적고 보험료 및 각종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장기 렌터카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