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제공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은 국내 항공사 티웨이항공에 휴대폰결제 서비스를 21일 출시한다.
다날 휴대폰결제로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태국, 대양주 등 54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는 티웨이항공의 항공권을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다날은 지난해 5월 티웨이항공 삼성페이 간편결제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여행·레저 분야 가맹점 확대에 나서고 있다.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앱에서 결제수단으로 휴대폰결제를 선택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최근 저비용항공사(LCC)의 실적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티웨이항공과의 상생이 기대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상반기 국제선 운항이 전년 대비 70% 증가하는 등 해외여행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휴대폰결제로 최대 월 100만 원까지 고가의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어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
다날은 이번 휴대폰결제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휴대폰결제로 10만 원 이상 항공권을 구매하면 즉시 1만 원을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 항공권 예매 시에 즉시 할인받을 수 있으며, 선착순 3000명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