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싹이 19~20일 시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결과 통합 경쟁률 1437.22대 1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싹은 앞서 시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희망공모가 밴드 상단을 초과한 1만2500원으로 공모가를 결정했다. 일반투자자 청약에는 청약 증거금 3조3685억 원가량이 몰렸고, 총 청약 건수는 28만7442건을 기록했다.
한싹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내 정보보호 산업 육성 정책을 발표한 이후 처음 상장하는 사이버보안 기업으로,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주도 한싹 대표이사는 “한싹의 성장 가능성을 믿고 투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코스닥 상장 이후에도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아가 고객, 주주에게 신뢰를 주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싹은 10월 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