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과 방황(Invent & Wander)'-제프 베조스
책 ‘발명과 방황’은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가 쓴 자서전이다. 제프 베조스의 삶과 아마존의 성장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베조스는 어린 시절부터 발명에 관심이 많았다. 책에는 그가 어떻게 독창적인 생각을 해냈고, 어떻게 아마존을 창업하고 성공시켰는지 성장과 우여곡절이 담겨있다. 책의 서문은 ‘스티브 잡스’로 유명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월터 아이작슨이 썼다.
주은영 대표는 “아마존의 장기적 시각에 의한 결정과 어떤 일이 있어도 고객에게 초점을 맞추는 고객중심적인 회사를 만들기까지의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일 수 있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베스트핀은 담보대출 전문 비교 플랫폼 ‘담비’ 운영사로 2021년 1월 설립된 핀테크 기업이다. 금융기관 방문 없이도 플랫폼 내에서 원스톱으로 주택담보대출 및 전세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담비는 시중은행, 지방은행, 저축은행, 보험사, 캐피탈 등 총 40개사와 제휴를 맺고 함께하고 있다.
‘위대한 기업은 한 문장을 실천했다’-정강민
정강민 작가가 2022년 쓴 ‘위대한 기업은 한 문장을 실천했다’는 구글, 넷플릭스, 아마존 등 세상을 바꾼 기업들의 핵심 노하우를 함축한 한 문장을 소개한다. 기업들이 그 문장을 실천하기 위해 어떤 전략을 취했는지도 담았다. 글로벌 IT 대기업부터 나이키, 파타고니아 등 의류 기업까지 글로벌 기업 39곳의 성공 핵심 전략을 다뤘다.
박재병 케어닥 대표는 “어느 때보다 추운 스타트업 혹한기. 스타트업 경영자와 리더들의 머리가 복잡하다. 그럴 때일수록 심플하고 역량의 집중이 필요하고, 어려운 상황을 타개할 만한 새로운 방법을 고민하게 된다”며 해당 책을 추천서로 꼽았다.
박재병 대표는 “고객을 위한 가치와 창업의 철학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여 그 무엇보다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성장과 위대한 기업과 그저그런 기업을 가를 수 있다는 부분에서, 2~3번 읽으면서 깊은 공감을 느꼈다”면서 “머리가 복잡한 경영자들에게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스타트업 케어닥은 시니어 토탈케어 플랫폼으로, △시니어 돌봄 매칭 서비스, △홈케어 서비스, △방문요양돌봄센터 직영 및 파트너 사업, △시니어 주거사업, △B2B 병원간병 등으로 시니어 생애주기에 특화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알베르토 사보이아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은 구글 최초의 엔지니어링 디렉터 알베르토 사보이아의 저서이다. 탁월한 아이디어를 설계하는 최적의 방법론을 제안한다. 사보이아는 아이디어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될 놈인지에 대한 근거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될 만한 놈’을 찾는 검증 전략의 핵심은 바로 ‘프리토타입(pretotype)’ 기법이다. 사보이아는 프리토타입핑(Pretotyping)을 통해 빠르게, 저렴하게, 잠재 고객의 적극적인 투자가 있는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고 말한다.
서광열 대표는 “대부분의 제품이 시장에서 실패하는 이유는 어차피 실패할 아이디어였기 때문”이라면서 “아이디어 불패 법칙이 소개한 프리토타입 기법은 적은 돈으로 빠르게 아이디어를 검증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없어도 있는 것처럼(pretend) 빠르게 내놓고 테스트하자(prototype)는 스타트업의 금과옥조”라고 강조했다.
코드박스는 스타트업의 주주 관리를 돕는 솔루션 주주(ZUZU) 운영사이다. 스타트업의 주식·스톡옵션 관리 및 주주총회, 등기 업무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6000개 기업이 주주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편리성과 혁신성을 주목받아 지난해 200억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하고, 두나무에 인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