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추석을 맞아 키, 줄리안, 알베르토, 다니엘, 타쿠야를 위해 출장 요리를 선보였다.
이날 줄리안의 집을 찾은 전현무는 한국에서 명절을 보낼 이들을 위해 인도의 포하, 일본의 당고, 벨기에의 감자튀김, 독일의 슈바인스학세를 요리해 대접했다.
이 과정에서 전현무는 다니엘에게 “준비 잘 돼가냐”라며 물었고 다니엘은 “잘하고 있다”라고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전현무는 “내게 얼마 전에 이야기했다”라며 “제수씨 누군지 아냐. 한국 사람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다니엘은 “한국 사람이다”라고 예비 신부에 대해 언급했다.
다니엘은 “현무 형에게 첫 번째로 사회를 여쭤봤다. 가능하면 스케줄을 조정해 주시겠다고 했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다니엘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며 “동고동락하며 제 부족한 점도 감싸주는 이 사람과 12월, 부부로 나아가고자 한다”라고 결혼을 알렸다.
다니엘은 2014년 JTBC ‘비정상회담’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현재까지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